작성일 : 09-09-04 00:00
|
개강 직전, 간만에 친구들끼리 좋은 추억 만들고갑니다..
|
 |
|
글쓴이 :
박지민
 조회 : 2,315
|
4개동 펜션이 한 곳에 모여 있더군요.. 새로 지었는지..
다른 곳들과는 확실히 뭔가 틀리구.. 분위기랄까? ㅋㅋ
교직원수련원 바로 옆이라서 찾기도 쉬웠구요..
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바로 바닷가였다는..^^;;
방이 참 깔끔하고 기대 이상이었어요. 물도 엄청 잘 나오고..
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좋고..
티비나 에어컨, 솔직히 집꺼보다 좋았습니다..
저희집은 다채널이 안나와서.. 젠장.
사실, 남자애들끼리만 놀러 왔다는 사실이 아까울 정도로..ㅋㅋㅋㅋㅋㅋ
단지 방 베란다가 좀 별로였다는.. 나갈 일이 없긴 했지만.
펜션 앞 나무정자? 테이블을 만들어 놓으셨는데..
좀 높이가 있어서 바다가 보입니다.ㅋㅋ
귀뚜라미 소리 들으며..
바닷바람 쐬며 바베큐에 쐬주 기울이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.
숯불은 알아서 피워주고요..
사실 이 부근에서 이만한 만족도의 펜션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.. 싶구요.
주인분께서 직접 재배하셨다면서 주신
방울토마토 한 봉지에 이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..ㅋㅋ
약 안치고 재배해서 그런지, 그거 정말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도안되게
달고 맛있었어요! 크기도 다양하고..
다음에 또 뵙게 되기를 기대할게요~
그땐 반드시 여친과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
|
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