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17-03-02 10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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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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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펜션지기
 조회 : 1,9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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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! 비치지기 입니다 ^^
302호에 묶으셨던 손님이시군요!
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좋고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시다니
꼭 기억하고있겠습니다.
다음에 다시 찾아오시면 더욱더 잘해드릴게요 ^^
시간내서 이렇게 좋은후기를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써주시는것도 감사한데.
아주 상세히 써주셔서 더욱더 감사합니다!
더 발전할수있는 펜션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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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17.02.25~17.02.26 여자 8명이서 다녀왔어요~
> 저희가 인원이 좀 많아서 조건에 맞는 숙소 찾기가 어려웠는데 친구가 열심히 찾아본 끝에 발견한 비치힐뷰펜션! 버스타고 갈 수 있는 위치라 각자 버스타고 편하게 찾아갔어요:)
> 저희 도착하기 전에 미리 보일러를 틀어두셔서 진짜... 너무 좋았지만 몇몇군데 보일러 잘 들어오는 부분에 앉아있다가 익을뻔한건 안비밀ㅋㅋㅋㅋㅋㅋ
> 아무튼 저희는 바베큐하려고 놀러간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여긴 정말... 핫시스템이에요..진짜!!!
> 보통 펜션에서 바베큐값받는건 그릴이랑 숯 값이잖아요? 여긴 그릴&숯 + 무려 초벌구이해서 가져다주시고! 그것만 해주셔도 너무 감사했을텐데 테이블 바로 옆에서 또 다시 완전히 구워주셨어요!
> 다른 테이블은 남성분들이 한명이라도 있었는데 저희는 전부 여자라 도와주신 것 같기도 하고..? 저의 착각이었나요?ㅋㅋㅋㅋㅋ 쨋든 버섯, 양파, 소세지도 전부 막 섞어서 구워주셨는데 진짜 개꿀맛...!
> 너무 감사해서 저희가 막 쌈도 싸드렸는데 사실 처음엔 실례가 되진 않을까하고 걱정하면서 첫쌈을 수줍게 드렸거든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너무 잘 드셔서 콜라도 따라드리고 쌈도 계속 싸드리고ㅋㅋㅋㅋ 남자분이라 고기 한점올리면 섭섭해 하실 것 같아서 막 고기 두점씩 올리고 쌈 엄청 크게 드렸는데도 복스럽게 한입에 왕!하고 다 드셔가지구 기분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>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것 같던데.. 아마도 아드님이시겠죠? 저희 또래같아 보였는데 아드님이라 부르기도 뭔가 어색하고... 쌈남이라고 부르겠습니다! 썸남아니에요 쌈남...또르륵..ㅜㅜㅋㅋ 귀..귀여우셨어요!ㅋㅋㅋㅋㅋ부끄러우니까 후기 이만 쓸게요ㅋㅋㅋ
> 무튼, 이불이 부족해서 눈치게임한 것만 빼고 너무 좋았어요! 다음에 또 놀러갈게요~^^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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